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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대비태세▲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2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실무협업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선 도 22개 협업부서와 경찰청, 한전, KT, 전남자율방재단연합회 등 20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상황 관리체계와 중점 추진과제, 기관별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또한 유관기관 임무와 대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기타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전라남도는 올해도 인명피해 ‘제로’, 시설물 피해 ‘최소화’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지난해 9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으로 ‘폭염’이 자연재난에 편입됨에 따라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독거어르신, 취약계층,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 안전 확보를 위해 그늘막을 설치하고 난방비 등을 지원한다. 또 전라남도자율방재단연합회, 전남자원봉사센터 등 활발한 민간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항구적 폭염대책으로 그늘숲, 그린커튼, 쿨링포그 등을 시범 시행한다.최종선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이 자리에서 “도와 유관기관 간 재난 대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인명피해를 제로화하고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자”고 당부했다.전라남도 자연재난부서에서는 3일부터 2일간 시군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점검’에 나선다. 방재물자 긴급 동원체계 구축과 상황관리체계, 재난 예·경보시스템 운영·관리대책 등 9개 분야 38개 항목을 확인 점검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5월 15일 대책기간 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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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임회면, ‘사랑의 집 청소’ 봉사활동 실천▲ ‘사랑의 집 청소’ 봉사활동 실천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 임회면이 최근 소외계층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위한 ‘사랑의 집 청소’ 봉사를 실천했다고 26일 밝혔다.진도군 임회면 공무원 청우회원과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 봉사단체인 진도군 행정동우회, 전남자원봉사센터 등 30여명이 주거환경개선 대상 가구인 임모 씨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임모 씨의 집 외부와 내부 화장실·장판·벽지 등 청소, 이동차량을 이용한 빨래 등 대대적인 청소가 진행됐다.임씨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집 정리에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상황에 추운날 고생해준 청년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진도군 행정동우회 관계자는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에 나선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도군 임회면 맞춤형복지담당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먼저 손을 내민 봉사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임회면 청우회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올해 3번째 실시했으며,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진도군 행정동우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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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원봉사센터, 2018 자원봉사의 해 선포▲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11일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22개 시군 자원봉사리더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전라남도 자원봉사리더자 워크숍’을 열어 올해를 ‘전라남도 자원봉사의 해’로 선포했다.자원봉사리더자 워크숍 슬로건은 ‘참여와 나눔! 지속 가능한 전남의 미래!’다. 시군에서 적극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각종 축제장이나 재난·재해 현장은 물론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전동평 영암군수, 조정기 영암군의장, 우승희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우수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등 20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13개 개인·단체에 자원봉사센터 표창패를 수여했다.이어 전라남도 자원봉사의 해를 선포하고, 워크숍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모두가 ‘자원봉사로 소통하는 전남! 2018 전남 자원봉사의 해’,‘함께해요, 자원봉사’ 라는 구호와 함께 두 팔로 크게 하트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특히 방재전문가인 송창영 한국재난안전기술원 교수의 ‘자원봉사와 재난안전’ 특강을 통해 재난 분야에서의 자원봉사 역할을 알리고 재난안전을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김영록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삶은 다른 사람과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삶”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전국에서 제일가는 행복공동체가 되도록 도가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전남에선 현재 도 인구의 25.8%인 48만 5천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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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2017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축제 성황▲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나눔 2017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축제가 15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자원봉사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열린 대축제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나눔 문화와 자원봉사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함께해요! 자원봉사’를 모토로 열린 이날 대축제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임명규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노인회와 여성단체협의회, 장애인재활협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대축제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나주중앙병원과 광양시 우뢰징검다리봉사단 송순옥 씨 등 71명이 도지사, 도의회의장, 전남자원봉사센터장의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50년째 사회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화토건(주)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전남지역본부, GS칼텍스 여수공장,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 한국감정원 순천지사, 골드클래스, 포스코켐텍 광양사업본부, LG이노텍, 보성소방서 등 9개 기업·기관 대표에게는 ‘자원봉사 우수기업(기관) 현판’이 전달됐다.우기종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석구석까지 미치는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이야말로 외로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등불”이라며 “자원봉사자의 보람이 더욱 커지도록 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본행사에 앞서 열린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2017 전국 최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의 ‘가고 싶은 섬, 살고 싶은 섬, 청년 자원봉사’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을 활용해 사회 공헌에 앞장선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의 ‘부뚜막 이야기’가 발표돼 나눔 실천을 전파하고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했다.전남지역 등록 자원봉사자는 2016년 10월 말 기준 46만 4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24.5%에 달한다.연간 자원봉사 참여 인원도 102만 7천여 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2번째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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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 웃음꽃 ‘활짝’▲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5일 강진군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의 성전면 송학·당산·명동·오산마을 방문으로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자원봉사는 커트, 염색, 장수사진, 피부관리, 네일아트, 시력검사, 발마사지, 장애인 보장구 수리, 추억의 포차(간식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기, 보일러, 소규모 수리 등 재가 서비스 대상자의 경우 지난 18일 사전답사를 실시해 이를 토대로 대상자 가정을 각각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한 전남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동세탁 운영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송학마을 김동원 이장은 “오늘 하루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추수 막바지에 피로가 쌓였는데 잠깐이나마 일손을 놓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인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미니버스를 구입해 이번 행사부터 운영하게 됐다”며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을 위한 운송수단으로 이용해 행사 운영이 수월해져, 주민들에게 좀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은 2013년부터 따뜻한 강진 만들기를 위해 매달 1회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다음 달 11월에는 작천면 죽산·용동·용정마을을 찾아 이웃사랑을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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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고치기 자원봉사로 해결▲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강진 병영면의 소외계층 김 모(56) 씨의 집고치기를 마무리, 지난 16일 ‘행복이 가득한 집’을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서는 이성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강진군 주민복지실장, 병영면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강진군병사골나눔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해 TV, 전기압력밥솥, 화장지 등을 전달하고 축하했다.수혜를 받은 김 씨는 지체장애인으로, 만성질환을 앓는 노모, 당뇨합병증으로 일상생활을 못하는 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재래식 부엌에 나무로 난방을 하고 있지만 정부 보조로 생활하다 보니 집을 고치려 해도 엄두를 내지 못했다.딱한 소식을 접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강진군이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한 집수리사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인 김호남 이사장이 2017년 전남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하면서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비로 1천만 원을 후원해 집고치기가 시작됐다.집수리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인 강진군병사골나눔봉사단도 봉사를 자처하고 나섰다.20여일에 걸친 공사를 통해 기와집이 불완전한 상황에서 철골구조물을 설치해 집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재래식 부엌을 입식부엌으로 고치고, 보일러는 기름보일러로 교체했으며, 곰팡이 냄새가 나고 퇴색된 방 안의 도배지와 장판도 교체했다.공사 기간 동안 병사골나눔봉사단 회원들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몸이 불편한 노모와 장애인 가족이 겪는 불편한 환경을 바꿔주고 안락한 생활을 하도록 전문 분야별로 재능기부를 했다.김석봉 회장은 “회원들이 정말 내 가정일이라 생각하고 구슬땀을 흘려줘 고맙다”며 “특히 공사에 필요한 자재 일체를 지원해준 도 자원봉사센터 김호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김 씨는 “그동안 집이 어둡고 곰팡이도 많은데다 재래식부엌과 화목보일러를 사용해 노모와 함께 생활하는 것이 많이 불편했는데 입식부엌이 생기고 보일러도 교체돼 좋다”며 “이렇게 좋은 집을 선물해준 전남자원봉사센터 임직원과 강진군, 병사골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김호남 이사장은 “집수리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찾아다니며 주거 환경이 불편한 소외된 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줘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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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 고치기, 자원봉사로 해결해요!▲ 전남자원봉사센터와 강진군자원봉사센터, 병사골나눔봉사단 등 관계 공무원이 지난 16일 개소식 병영면 김 모씨의 개소식에 참석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 병영면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김 모(남, 56세)씨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모와 당뇨합병증으로 일상생활을 못하는 동생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재래식 부엌에 나무로 난방을 하고 있지만 정부보조로 생활하다 보니 집을 고치려고 해도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이런 딱한 소식을 접한 전남자원봉사센터와 강진군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한 집수리사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사업비는 도 자원봉사센터 김호남 이사장이 2017년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하면서 기탁한 1천만원을 활용하기로 했다. 다만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단체 활용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 씨의 고향인 병사골나눔봉사단이 봉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그리고 지난 9월 6일 한 달여간의 공사를 시작했다. 재래식 부엌을 입식부엌으로 고치고 기름보일러로 교체했다. 곰팡이 냄새와 퇴색된 방안의 도배와 장판도 새로 했다. 공사기간 동안 병사골나눔봉사단 회원들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몸이 불편한 세 명의 가족들이 안락한 환경에서 보금자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문 분야별로 재능기부를 했다. 또 부족한 공사비 1백만원을 보탰다. 10월 16일 개소식에서는 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전기압력밥솥과 생필품, 병영면지역발전협의회와 병사골나눔봉사단이 텔레비전, 병영면장과 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금일봉을 전달했다. 병사골나눔봉사단 김석봉 회장은 “회원들이 정말 내 가정일이라 생각하고 구슬땀을 흘려 너무 감사하다”며 “특히 공사에 필요한 자재 일체를 지원해준 도 자원봉사센터 김호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고맙다”고 말했다. 주민복지실 조상언실장은 “강진군 도암면에 베아체골프리조트 투자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김호남 대표가 지역민을 위해 거액을 지원해준 것은 또 다른 인연이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15년 2월 결성된 병사골나눔봉사단은 강진군 작천·병영·옴천면에서 건축, 가스, 전기, 도배·장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각기 지닌 기술을 발휘해 독거노인, 장애인, 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 꾸준히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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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원봉사센터, ‘가고 싶은 섬’ 봉사 나서▲ 2017 가고 싶은 섬, 살고싶은 섬 신안 반월도 봉사활동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5일까지 3일간 신안 반월도에서 40명의 청년 대학생들과 함께 가고 싶은 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고흥 연홍도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전남지역 청년 대학생들이 지역의 아름다운 섬을 찾음으로써 도서지역을 이해하고 관광지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도 됐다.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5년에도 반월도를 찾아 마을 안내표지판 설치 등 가고 싶은 섬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신안 이미용봉사단, 세한대 간호학과 동아리 RCY, 특수교육과 얼쑤덕수, 순천제일대 소방방재과 화동이봉사대, 목포대 환경교육과 청지기, 순천대 예그리나 등 지도교수를 포함한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학 봉사동아리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마을 당숲 가꾸기, 가가호호 방문해 화재감지기 설치, 혈압 및 혈당 측정, 마을 주민 일손 돕기, 마을과 해변 환경 정화활동, 마을 주민 대상 이미용 봉사, 세탁차량을 이용한 이불 세탁봉사 및 통합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또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전통 음식 배우기와 경로효친사상에 대한 예절교육 기회를 갖는 등 많은 주민과 청년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신안 반월도는 전라남도가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해 육성하는 곳으로 신안 안좌면에 속해 있다. 50가구 100여 명의 주민들이 어업활동과 농사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작은 섬 마을이다.이성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청년 대학생들이 섬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 삶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도서지역을 보다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섬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과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해 섬 주민들에게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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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해지역에 전남도민 온정 전달▲ 충북 수해지역 세탁봉사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이동세탁차량과 함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동일대 폭우 피해현장을 지난 19일 방문해 주성초등학교에서 이동세탁봉사에 나서 전남도민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5t 이동세탁차량을 피해지역에 긴급하게 투입해 침수로 사용하기 불편한 이불 46채, 옷가지 120점, 기타 수건 115점, 총 281점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가가호호 배달하는 등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힘을 내도록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수해로 불편을 겪은 청주시민들은 먼 길을 찾아준 전남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남도민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이성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남도민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즉시 세탁차량을 몰고 현장을 찾게 됐다”며 “하루속히 복구가 이뤄지도록 보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